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지금까지 검사 결과를 보면 매독에 걸린 적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예전에 나온 양성 반응이 위양성이었을 수도 있고, 이후 검사에서도 계속 음성이 나왔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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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성일 가능성이 높아요.
처음에 RPR 검사에서 아주 낮은 수치로 양성이 나왔지만, 두 번째 검사에서는 위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몇 년 동안 계속 음성이었잖아요.
위양성은 여러 가지 이유로 나올 수 있는데, 면역 반응이나 다른 건강 상태 때문에 일시적으로 양성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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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RPR과 TPLA 수치 변화는 걱정할 필요 없어요.
수치가 조금 변했다고 해도, 중요한 건 결과가 여전히 "음성"이라는 거예요.
검사 수치는 기계나 검사 환경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날 수 있어서, 이런 정도의 변화로는 매독 감염을 의심할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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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ABS IgG와 IgM이 비반응성(Non-reactive)이라는 의미.
IgG와 IgM은 매독에 감염되면 생기는 항체인데, 두 개 다 "Non-reactive(비반응성)"이면 과거에도 매독에 감염된 적이 없었다는 뜻이에요.
만약 예전에 매독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IgG가 양성으로 나와야 하는데, 음성이니까 매독에 걸린 적이 없다고 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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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잠복매독이 나올 가능성?
지금까지 결과를 보면 잠복매독이 생길 가능성은 없어요.
매독은 한 번 감염되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항체가 계속 남아 있기 때문에, 예전에 걸렸던 적이 있었다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 거예요.
그런데 여러 번 검사했는데도 계속 음성이니까 앞으로 갑자기 잠복매독이 나타날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돼요.
지금까지 검사 결과만 보면 매독에 걸린 적이 없고, 과거 양성 반응도 위양성이었을 가능성이 커요.
앞으로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추가 검사를 받을 필요도 없을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