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으신 상태에서 아침 소변 검사에서 포도당 수치가 500mg/100ml로 나온 것은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할 수 있으며,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을 맞고 계시고 식단 조절도 하고 계시지만, 이러한 높은 수치는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임신 37주차에는 태아의 건강과 분만 준비를 위해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전문의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가능한 빨리 병원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변으로 포도당의 당 성분이 새어나오게 되는 것은 해당 사항만으로는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혈당 수치와 비교하여 정상 수준 범위를 벗어나고 뇨에서 당이 검출된다면 당뇨 질환일 가능성이 높지만 해당 사항이 아니라면 너무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여요. 즉, 당이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당뇨 질환을 의심하기 어렵고 추후 건강검진 진행 시 공복 혈당 검사나 당화혈색소 수치를 측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