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절제 후 이물감과 하얀 돌출부는 정상인가요?
편도 절제 후 이물감이 심합니다. 실밥이 원인일까요? 또 양쪽 모양이 다른데 목젖 바로 오른쪽에 하얗게 튀어나온부분은 정상적일까요?
편도 절제 후 이물감이 심합니다. 실밥이 원인일까요? 또 양쪽 모양이 다른데 목젖 바로 오른쪽에 하얗게 튀어나온부분은 정상적일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편도 절제 후 이물감이 느껴져서 걱정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겪고계신 증상이 나타나는 건 상당히 흔한 일이에요.
수술 부위가 완전히 아물기까지는 보통 2~3주 정도 걸리는데, 그동안 실밥이나 수술 부위의 상처, 붓기 때문에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계속될 수 있거든요.
특히 삼킬 때 더 불편하고 거슬리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실밥이 있으면 당연히 더 신경 쓰일 수 있어요.
다만 대부분의 실밥은 녹는 실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간혹 남아있거나 느껴질 때가 있죠.
그리고 말씀하신 목젖 오른쪽의 하얗게 튀어나온 부분은 사진을 직접 보지 않으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대개는 수술 부위의 딱지나 흉조직, 혹은 재생 중인 점막일 가능성이 높아요.
절제한 부위가 좌우가 완전히 대칭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회복 과정에서 약간 부종이 남거나 딱지가 지면서 하얗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아물고 점막색으로 돌아오는데요,
만약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거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난다거나, 열이 동반된다면 감염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에 꼭 다시 가보셔야 해요.
대부분 이런 증상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흔하게 겪는 부분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 물 많이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면서 구강 위생 잘 유지해 주세요.
그래도 이물감이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하얗게 보이는 부위가 점점 더 튀어나오거나 딱딱하게 느껴지면 그때는 주치의에게 다시 진료 받으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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