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항생제 복용 후 증상은 많이 호전되었는데 새벽에 다시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으시군요.
약물 부작용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세포독심 등의 항생제에 대해 확인해 봤을 때 발진, 두드러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러나 새벽에 열이 나는 건 항생제 부작용보다는 회복 중의 면역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콧물 색이 누렇거나 초록색으로 변한 것이 아니고 투명한 데다 기침도 없고 전반적인 상태가 좋아졌다면 항생제를 굳이 바꾸기보다 경과 관찰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새벽에 열이 나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시 누런 콧물이 생기고 기침이 심해지면 다른 감염이 생겼다거나,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재발한 경우일 수도 있어 진료가 필요할 것 같네요.
따라서 우선은 처방약을 드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고 열이 지속적으로 난다면 그 때 약물 변경에 대해 고려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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