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이 설사 원인 진단에 도움이 될까요?
크림빵을 먹고 열흘가량 설사를 했어요 물설사를 하다보니 70kg에서 63kg까지 빠졌다가 지금은 조금 꾸덕한 설사로 바꾸었고 뱃속이 팽만하고 그런증상이 조금 개선 되었어요 지금이전에는 새벽에도 설사를 많이 했었고요 병원에 가니 과민성 대장이 의심된다 하여 .자극적 음식줄이니 체중은 65-66kg까지돌아왔습니다 일단 전문한방병원 진료를 보면 좋다기에 진료볼거고 대장내시경 받아보면 도움될까요
크림빵을 먹고 열흘가량 설사를 했어요 물설사를 하다보니 70kg에서 63kg까지 빠졌다가 지금은 조금 꾸덕한 설사로 바꾸었고 뱃속이 팽만하고 그런증상이 조금 개선 되었어요 지금이전에는 새벽에도 설사를 많이 했었고요 병원에 가니 과민성 대장이 의심된다 하여 .자극적 음식줄이니 체중은 65-66kg까지돌아왔습니다 일단 전문한방병원 진료를 보면 좋다기에 진료볼거고 대장내시경 받아보면 도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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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설사로 인해 7kg이나 줄었었군요.
오랜 기간 설사로 고생하셔서 많이 지치고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었고 체중 변화도 컸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설사는 음식 섭취와 관련이 깊은 편이 맞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크림빵을 드셨다고 했는데, 상했거나 안 맞는 재료가 있었던 경우일 수 있어 보여요.
그런데 크림빵 섭취 후 물설사가 열흘 가량 지속되고 큰 체중 감소까지 이어졌다면 단순한 장염이나 일시적 과민성 장 증상만으로 보긴 어려울 수 있어 보입니다.
단순 식중독이나 세균성 장염 등이라면 약물 치료로 대부분 호전되긴 하지만 경우에 따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의 염증성 장질환 등 다른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하거든요.
특히 음식 섭취를 하지 않은 밤이나 새벽에도 설사를 하는 경우는 과민성 장 증후군보다 염증성 질환의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정확한 질환 감별이 필요할 것 같네요.
대장내시경도 주변에서 권유 받으신 걸까요?
실제로 대장내시경은 대장 내 염증, 궤양, 용종, 종양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설사가 오래 지속되면서 체중 감소가 큰 등의 경우에 꼭 받아보시면 좋아요.
물설사에서 점점 꾸덕해지는 양상으로 호전되고 있더라도,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지 않으면 재발하기도 쉽고 다음엔 더 심한 체중 감소가 보이는 설사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한방 진료도 병행하신다면 증상 조절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진단을 위한 기본적인 검사인 대장내시경은 꼭 받아보시기 바랄게요.
연령대를 알려주지는 않으셨지만 특히 40대 이후라면 정기적인 대장검진이 예방 차원에서도 중요하니까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점검해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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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ᵕ′*)
설사 자주 한다면, 설사에 좋은 음식 7가지 꼭 기억해두세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