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달반 전에 피검사상 간수치가 250 80 나와서 초음파와 , 간염검사 다진행 했는데 이상은 없었구요, 헬스장에서 피티받으며 못걸을 정도로 근력운동을 3회정도 정말 심하게 했는데 cpk16만 나와서 주치의샘이 그래서 그런거 같다고 하셨고 간장약과 물많이 마시고 소변 많이 보라하셔서 2주동안 관리 했더니 간수치가 17로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수치가 돌아오고 3주뒤정도에 회식 자리가 있었어요 정말 어쩔수 없이 먹어야 되었던 자리여서 소주 딱 4잔정도 마셨어요 물도 많이 마시구요, 그냥 좀 간에 무리가 되는지도 궁금하고 걱정도 되어서요, 사실 제가 술을 진짜 안마셔서 4달에 1.2번 정도 마실까 말까해서요 ㅠ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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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6.07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가 회복되셨는데 술을 마셔서,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현재 상황은 심한 근력운동으로 인한 일시적 간수치 증가였고, 이후 정상으로 회복된 상태에서 소량 음주(소주 4잔)는 간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당분간 음주는 자제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AST 250, ALT 80은 상당히 높은 수치였지만, 헬스장에서의 고강도 근력운동 이후 CPK 수치가 16만이었다는 점에서 간수치 상승이 근육 손상에 의한 간효소 반응으로 판단됩니다.
AST는 간뿐 아니라 근육에도 존재하므로, 근육 손상 시 간수치가 오를 수 있어요.
ALT 17로 회복되었다면 간세포 손상 자체는 거의 없었다는 뜻이에요.
건강한 간에서는 이 정도의 간헐적 소량 음주는 일시적인 효소 반응은 있어도, 구조적 손상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단, 술을 잘 안 마시는 체질이라면 대사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어,
마신 뒤 피로감, 트림, 속 쓰림, 소화불량, 체중 변화 등 관찰이 필요합니다.
당시 간수치 상승은 근육 손상에 의한 일시적 변화로 판단되고, 현재는 간 기능이 정상이며, 소주 4잔 정도의 일시적 음주는 위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는 무리한 운동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아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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