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HPV 11번 양성 반응이 나와서 한달 넘게 직접적인 성관계는 가지지 않고 있고, 앞으로 1년 정도 안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유사 성행위는 하고 있는데요, 직접적인 성기 삽입 및 접촉 또 남자친구의 성기를 만지고 제 성기에 접촉은 안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1. 직접적인 접촉이나 삽입이 없는 행위에서도 HPV가 감염될 수 있나요? 2. 남자친구의 맨손보다 콘돔이나 핑거돔을 착용하고 제 성기에 접촉하는게 좀 더 안전할까요? 3. 금욕을 하는게 HPV 소멸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성기 삽입이 아닌 유사 성행위들은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생식기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성접촉을 통하여 전파하게 되며,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증은 아니지만,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면 감염이 상당 부분 차단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대부분 자연 소멸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말씀하신 유사성행위만으로는 전파가 될 가능성은 낮아보이며, 콘돔 등을 착용해주시는 것은 상대적으로 더 안전할 것으로 보여요.
만약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면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접종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자궁경부암 주사를 남자가 맞았을 때 예방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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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에 감염되거나 감염 위험이 있을때는 성관계를 최대한 오랜 시간 안하는게 바이러스 소멸 및 감염 위험을 낮춰주는 것 같은데, 직접적인 성관계가 아닌 손가락을 삽입하는등의 유사 성행위도 바이러스 소멸에 방해가 될 수 있을까요?
hpv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경로인 성적 접촉에 키스도 포함인가요? 아니면 구강 성교와 같은 유사 성행위부터 포함인가요?
남자친구가 HPV 11번 판정을 받고 직접적인 삽입 성관계는 하지 않고 있는데, 서로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등의 유사 성행위는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기끼리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지만, 아무래도 유사 성행위를 하다 보면 약간의 접촉이 일어날수도 있기 때문에 걱정되는 점이 있습니다. 1. 남자친구의 성기를 손으로 만진 뒤 손을 비누로 3번 정도 깨끗하게 씻고 제 성기를 씻는데요, 이렇게 하면 제 손에서 성기로 바이러스가 옮겨가는걸 좀 막을 수 있을까요? 2. 현재 구강성교는 하고 있지 않은데, 만약 제가 남자친구의 성기를 구강 성교하고, 키스를 한뒤 남자친구가 저의 성기를 구강 성교한다면 HPV가 옮겨와서 감염될수도 있을까요? 3. 남자는 HPV 검사가 정확하지 않다고 들었는데, 추후 간격을 두고 진행한 2번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다면, 음성으로 보고 삽입 성관계 및 구강 성교를 해도 될까요..? 4. 남자 HPV검사중 정확도가 가장 높은 검사는 어떤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