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부터 병원갔다가 집오고 바로 목욕탕을 갔단말이에여 목욕탕에서도 식혜 먹으면서 너무 심하지않게 땀을 뺏고요 그리고 친구와 같이 게임을 늦게까지 했는데 그것도 새벽 2시?까지 한거였는데 중간에 너무 어지럽고 토할거같아서 물 마시러갔는데 가는내내 눈 앞이 깜깜해졌고 다리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않았습니다 그리곤 설사가 나올거같아 화장실로 급히갔고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내내 단거를 입에 넣어야 살거같은 느낌이여서 급히 다시 주방으로 갔고 가는내내 또 다리엔 힘이 안들어갔어요 주저앉아 비타오백을 먹고 케이크도 포크 없이 입에 쑤셔 넣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몇분뒤에 상태가 좀 돌아왔고 그러고 바로 잠 들고 오늘 앉아있다가 이유 없이 코피가 났고 없던 손 떨림도 생겼습니다 어제 밥 꼬박꼬박 챙겨먹었는데 지금도 머리 두통과 열 손 떨림 속 쓰림이 있어요 왜그런가요..? 친구들은 저혈당 아니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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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하신 증상을 종합해보면 저혈당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질 때 발생하며, 어지러움, 손 떨림, 두통, 식은땀, 심한 피로감, 심지어는 의식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제의 활동(목욕탕에서 땀 배출, 늦은 시간까지 게임 등)과 관련하여 체력 소모가 많았던 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저혈당으로만 단정 짓기에는 코피, 속 쓰림, 지속적인 두통 등 다른 증상들도 동반되고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당뇨병, 빈혈, 혈압 문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평소 기립성 저혈압이 심했다는 점도 증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으니,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까운 내과에 내원하여 혈액검사(혈당, 빈혈 검사 등)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코피와 속 쓰림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나 소화기내과 진료도 고려해보세요. 당분 섭취로 증상이 완화되었다면 저혈당 가능성이 높으니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을 챙기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시고, 과도한 활동은 피하시며 몸 상태를 관찰하세요. 현재 상태가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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