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투명 묽은 변과 피가 섞인 증상, 원인은?
안녕하세요 무슨 변일까요? 2주 조금 넘는 기간동안 설사와 장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찾아보거나 말씀드려도 자세한 설명을 얻지 못하는 것 같아 질문 남깁니다. 너무 배가 아프고 곧 설사가 나올 것만 같아 화장실에 달려가면 엄청난 가스 소리와 함께 주르륵 묽은 것이 나옵니다. 변기를 확인해 보면 막상 나온 건 500원 동전 정도 크기의, 반투명하고 묽은 (마치 포도 봉봉 음료수에 들어있는 젤리마냥 반투명합니다) 변이고요. 목이버섯처럼 팔랑팔랑하기도 하고… 하여튼 제대로된 변의 형태도 아니고, 흔히 나오는 묽은 설사도 아닙니다. 이런 변을 보는 게 심하면 20분 간격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옵니다. 심해지면 피도 섞이다 보니 이게 점막이 떨어지는 건 아니겠지 하면서 계속 걱정이 됩니다. 이런 변은 무슨 증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