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이가 a형독감에 걸렸을 때, 집에서 해열제만 복용해도 되는 건지 병원에 가야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외국에 살고있는데 9살 아이가 집에있는 간이키트로 검사했더니 a형독감에 걸렸어요. 아침에 39.3도였는데 해열제 교차복용해도 안떨어지더니 낮에는 다행히 37.6도까지 떨어졌어요. 저녁에도 39도이상 올랐다가 이부프로펜 시럽 먹고 1시간후부터 떨어져서 2시간후에는 37.6도까지 내렸어요 오전에 속이 안좋다고 해서 죽도 못먹다가 열내리고 좀 먹였더니 잠시후 토했어요. 그러다가 오후에는 괜찮아져서 저녁은 잘 먹었어요. 여기는 지금 성탄절휴일이라 병원도 다 닫은상태라 굳이 응급실갈건 아닌것같아 진료는 보지 않았습니다.(응급실 가도 대기를 몇시간씩 해야되고 진료를 볼수있는지 확신도 없어서요) 새벽에 열이 또 오를것같긴한데... 해열제 먹이면 열이 조금은 내려가는편이라서 그냥 해열제를 먹고 버텨도 되는건지 병원에 가서 의사진료 받고 타미플루 처방받고 꼭 복용을 해야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여기는 병원예약하고 진료보기 어려워서 꼭 가야되는 상황이 아니면 보통 집에서 호전되기를 기다리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