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냉과 가려움, 질염일 수 있나요?
토요일에 생리가 끝났고, 생리끝난 직후 일요일 가임기부터 가렵기 시작했고 냄새는 안났어요. 그리고 방금 화장실에서 소변보고 뒷처리하는데 갈색 냉이 나왔구요. 갈색냉이 나오기 전에는 그냥 물같은 냉이였어요. 혹시 질염인가요? 아니면 배란일이라 이런건가요?
토요일에 생리가 끝났고, 생리끝난 직후 일요일 가임기부터 가렵기 시작했고 냄새는 안났어요. 그리고 방금 화장실에서 소변보고 뒷처리하는데 갈색 냉이 나왔구요. 갈색냉이 나오기 전에는 그냥 물같은 냉이였어요. 혹시 질염인가요? 아니면 배란일이라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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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을 종합해 보면, 현재 상태는 배란기 증상일 수도 있고, 아주 초기의 질염일 가능성도 일부는 있어 보여요. 생리 직후 가임기 초반부터 가려움이 시작되었고, 냄새는 나지 않았으며, 물 같은 냉이 나오다가 갈색 냉으로 바뀐 경우는 일단 생리 끝 무렵의 잔혈이 냉과 섞여 배출된 형태일 수도 있어요. 특히 배란기 즈음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분비물이 늘어나거나, 자궁경부 점액이 변화하면서 냉의 상태나 질 내부 환경이 민감해지기도 하거든요. 가려움이 며칠째 지속되면서 점점 심해진다든지, 냉의 색이 노랗거나 녹색처럼 변하거나, 비릿한 냄새가 동반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성 질염 등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냄새도 없고 통증이나 따가움 같은 다른 증상이 없다면 아주 예민한 상태의 일시적인 변화일 수도 있고, 배란기 점액 변화의 일환일 수도 있어요. 갈색 냉 자체도 생리 직후에 자주 보이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생리 끝자락에서 배출되지 않은 잔여 혈이 산화되면서 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고, 양이 적고 며칠 내에 사라진다면 자연스러운 경과일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는 지금 상태만 봐서는 꼭 질염이라고 단정하긴 어렵고, 배란기와 생리 끝 무렵에 일시적으로 흔히 나타나는 변화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가려움이 계속되고 냉의 양이나 색, 냄새가 변화하기 시작한다면 조기에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은 속옷을 자주 갈아주고 통풍 잘 되는 면 속옷을 입는 등 청결에 신경 써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는지 며칠만 관찰해보셔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재발하기 쉬운 질염 증상과 종류, 치료법, 예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해 봤어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갈색 분비물과 가려움의 증상으로 질염인지 문의주셨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생리 직후 가임기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가벼운 출혈이 생기면서 갈색 분비물이 나올 수 있어요. 이 경우 냄새가 없고, 가려움이 심하지 않으며, 1~2일 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혹은 가려움이 생리 직후부터 있고, 이후 냉이 갈색이나 물같이 흐를 경우 가벼운 세균성 질염이나 곰팡이 감염일 가능성도 있겠어요. 특히 가려움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냉이 노란색, 회색, 비린냄새가 나면 질염 쪽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므로 가려움이 계속되거나 냉이 탁해지면, 산부인과에서 질염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해요. 1~2일 지켜보시면서 증상이 지속, 악화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보시길 바래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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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2주 전에 했는데 오늘 계속 연분홍냉이 갈색냉과 같이 나왔는데 질염일수도 있나요..? 학생이라 착상혈인지 너무 불안해서요..
피냉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질염일까요? 꼭 산부인과 직접 방문으로 처방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한 이틀전부터 극심한 가려움 + 외음부 붓기 등 그리고 냉이 나오는데 어제부터 피가 조금씩 섞여나오나 싶더니 오늘은 좀 과하네요ㅠ 첫번째장은 몇시간 전 점심쯤이고 두번째장은 막 찍은겁니다 임의지만 증상이 칸디다 같아서 카네스텐 외음부에 발라주고 나서 가려움은 어제보단 덜하지만 따갑네요 가려움을 참을수도 없고 병원은 토요일에나 갈 수 있어서...ㅠ 방법이 없는지 그전까지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궁금합니다 현재 생리주기상 배란기입니다
질염 같은데 노란색냉과 질입구 뻑뻑함과 살짝 가려움증상 냄새는 없습니다 ㅠ 당장 약이 필요한데 당일 배송 불가지역이라 가까운 약국에서 사려고 하는데 어떤 질염인지 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