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감기/몸살]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아 우선 마음을 진정시키시길 바랍니다.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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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복용량과 과다복용 여부
챔프(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소아의 체중에 따라 복용량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의 권장 용량은 체중 1kg당 10~15mg입니다. 아이의 체중이 7.5kg이라면 75~112.5mg이 적정 용량이며, 챔프 시럽(160mg/5ml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2.3~3.5ml 정도가 적정량입니다. 따라서 2.5cc(ml)는 적정 범위 내에 있으며, 과다복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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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가 넘지 않은 상황에서 해열제 복용
해열제는 보통 38.5도 이상의 고열이 있을 때 투여를 권장합니다. 38도가 넘지 않은 상황에서 해열제를 투여한 것은 약간의 과잉 투여로 볼 수 있으나, 정량을 초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약물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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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 증상 여부
저녁 9시경 측정한 체온(35.9~36.2도)은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아기의 체온은 성인보다 변동이 클 수 있으며, 특히 밤에는 체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해열제 과다복용으로 인한 저체온 증상은 보통 과량 복용(권장량의 2~3배 이상) 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현재 상황은 해열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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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무리가 갈 가능성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과다복용 시 간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권장 용량을 초과하지 않았으므로 간에 무리가 갈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아기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시고, 구토, 식욕 부진, 무기력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상황은 과다복용으로 보이지 않으며, 간 손상 가능성도 낮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체온을 정확히 확인한 후, 필요 시에만 해열제를 투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아기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가까운 소아과를 방문해 추가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아이가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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