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관계 7주차인데 6주차 정도에 갑자기 요도염 증상이 생겨서 소변검사를 진행했더니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이 검출되었어요. 1. 이전에 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으로 퀴놀론계 항생제를 오랫동안 복용했은데 균이 항생제 내성이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2. 마이코플라즈마의 잠복기가 보통 1개월 내외라고 들었는데, 지난 검사때 나오지 않다가 갑자기 나온 이유를 모르겠어요.. 3. 다른 종류의 항생제를 처방받기는 했는데, 제니탈리움이 완치판정을 받고도 성관계 없이 재발할 수 있다고 들었은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1. 퀴놀론계 항생제를 오랫동안 복용하셨다면,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이 항생제 내성을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와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재발이 잦을 수 있으며,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치료기간이 오래 소요될 수 있다고 해요. 2.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의 잠복기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보통 1~3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았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검사 시기의 차이, 검사 방법의 민감도, 또는 감염 초기 단계였을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다 추적할 수는 없는 점은 고려해주세요. 3.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은 완치 판정을 받은 후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 저하, 재감염, 또는 완치되지 않은 미세한 균이 다시 활성화되는 경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치 후에도 증상이 재발할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이 완전히 치료 되지 않은 상태라면 재발이 가능하며, 간혹 성관계 없이 대중시설(찜질방, 수영장), 공중화장실의 변기로 인하여 감염이 되는 경우도 있다해요. 추가적인 궁금증이나 증상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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