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와 질염이 자주 생기면 어떤 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원래도 1년에 다래끼가 한 번 정도 나는 편이었는데요, 작년 10월부터 약 근 6개월간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나고 있습니다. 작년 기점으로 칸디다 질염도 1년에 2번 정도 발발하고요. 면역력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원래도 1년에 다래끼가 한 번 정도 나는 편이었는데요, 작년 10월부터 약 근 6개월간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나고 있습니다. 작년 기점으로 칸디다 질염도 1년에 2번 정도 발발하고요. 면역력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다래끼와 질염이 자주 생기신다니,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처음에는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전신 건강과 면역 상태를 폭넓게 점검한 후, 필요에 따라 산부인과나 안과로 연계하여 다각도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접근법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최근 6개월간 다래끼 빈도가 증가하고 칸디다 질염도 자주 재발하고 있다면, 단순 감염보다 면역력 저하나 전신 건강 문제로 인한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감염에 더 취약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대증치료보다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면역 기능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기초 건강검진 및 혈액검사를 통해 현재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혈당, HbA1c 검사로 당뇨 여부를 확인하고, 백혈구 수치와 면역세포 관련 검사로 면역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요.
또한, 빈혈 여부, 간·신장 기능 검사와 염증수치(CRP, ESR) 등을 확인하면 몸의 전반적인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호르몬·면역 기능 관련 추가 검사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요.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었거나 만성적으로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면역글로불린 검사(IgA, IgG, IgM)를 통해 면역 저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가면역 질환이 의심되면 류마티스내과와 같은 전문 진료를 통해 추가 검사를 받는 것도 방법이에요.
또한,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의 호르몬 불균형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문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필요시 산부인과나 내분비내과와 연계해 호르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래끼가 반복되는 경우, 눈 주변의 감염에 대해 이비인후과나 안과와 협진을 고려해야 할 수 있어요.
만성적인 마이봄선염, 안검염, 눈꺼풀 세균총의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눈 화장이나 클렌징 습관, 눈꺼풀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항진균제 사용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경우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호르몬 변화, 질내 유익균 감소, 면역저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영양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4가지 생활 수칙 알아보기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시커먼 멍이 다리에도 생겼다가, 없어질때쯤 팔에도 생겼다가 하는데요 어디서 부딪혔는지는 모르겠으나 멍이 자꾸 생기는데 어느과에 진료를 보는것이 바람직한가요? 또한 어떤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은가요?
최근 질염이 자주 생기는것같아요 증상은 간지러움 뿐인데 그때마다 병원진료를 받아야하나요?
술만 마시면 혈관이 너무 아파요 검진을 받아야되는지..어느병원으로 가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