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염으로 인해 고민이 많아요. 제가 원래 생리하기 일주일전부터 질가려움증과 분비물 양이 많아지는 경우가 많았고, 또 생리가 끝나면 3,4일 정도도 지속될 때가 있었어요.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다 해서 한달 전쯤에 여성의원에 방문해서 균검사받고, 치료도 했어요. 하지만 마지막 생리하기 전에도 같은 증상이 보여서 다시 방문하고 질좌약 넣었어요. 그런데 생리가 끝나고 나서 증상이 더 심해졌어요. 가려움증은 예전이랑 비슷하지만 분비물이 덩어리지고 약간의 노란색으로 변한 것 같아요. 지노베타딘 질좌제 약국에서 사서 넣어봤는데 하루밖에 안 사용해서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혹시 이걸 재발 안 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질 유산균 같은 거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질염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군요. 질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질 유산균 섭취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1. 생활습관 개선: 질염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한 외음부 관리가 중요하며, 생리 기간 중 주기적으로 생리대 교체, 개인 위생 철저 등의 원칙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꽉 끼는 하의의 착용을 피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내고, 소변을 본 다음에는 항상 앞에서 뒷쪽으로(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내주는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2.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을 피하며, 영양제 섭취,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 등을 통해 신체 면역력을 유지해주세요. 질 유산균 섭취에 대해서는, 질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성분의 건강 기능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 유산균 복용도 도움이 되나, 치료제로 사용되지 않음을 참고해 주세요. 현재 증상이 심해진 것과 관련하여, 지노베타딘 질좌제를 사용하셨지만 하루 사용으로는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증상과 질염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질염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면, 원인균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생활습관의 개선, 면역력 강화 등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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