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부터 스트레스, 피로감때문에 피곤하기 시작
3월 13일에 신경과에서 증상을 보고 자율신경계 이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13일엔 똥 크고 굵직하게 잘 나오다가
14일에 갑자기 변 가늘고 묽음 아침에 샌드위치 먹으니까 헛구역질 몇번,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막상 먹으면 좀 더 들어갑니다)
15일도 변이 가늘고(묽진 않습니다) 길게 나오고 복부팽만 느낌, 가끔씩 진짜 약한 왼쪽 아랫배 통증
16일인 오늘은 뭔가 아침에 찬물먹고 신호와서 봤는데 여전히 얇은 변, 이번엔 잔변감까지 추가 됐습니다
피곤함은 점점 없어지고 다한증도 거의 없어져 가는데 왜 아직도 이런 증상이 나올까요???
22살인데 직장, 대장암 의심을 해야하나요?
(평소 앉아서 일하거나 육류를 즐겨합니다)
원래 암의 증상이 이렇게 추가되는 경우도 있을까요?
아니면 자율 신경 이상으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지 궁금합니다..
혈변, 변의 색 변화X 변의 길이는 2cm 정도
3월 4일 진행한 혈액검사 정상
복통내시경과민성대장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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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3.16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가는 변, 잔변감 증상으로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지속적으로 가는 변을 본다면 대장, 항문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변이 가늘게 나오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변이 물러지거나 변비와 설사를 번갈아 하는 등의 배변 변화로 인해 배변의 양상이 변화할 수 있으며, 갑자기 운동량이 줄어들었다면 장 운동량도 급격하게 줄어들어 배변 양상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어요.
또한 변이 가늘게 나오는 가장 주된 이유는 대장 질환과 항문 질환이에요.
내치핵이 있는 경우 변이 나오는 입구가 좁아져 변이 가늘고 길게 나올 수 있어요.
또한 대장암이 있는 경우에도 종양에 의해 대변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이러한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나타나는데요.
그 원인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원인으로는 1. 자율신경계, 중추신경계 조절이상 2. 세로토닌 대사 불균형 3. 장내 미생물 불균형 4. 장벽 기능 손상 5. 음식, 글루텐, 음식 과민반응 등이 있어요.
질문자님께서 자율신경계 이상 진단을 받으셨기에 이로 인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무르고 긴 변을 볼 수는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가는 변을 본다면 대장내시경 등의 소화기 검사를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가는 변을 보시면서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으니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가는 변을 본다면 대장, 항문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추천한 콘텐츠예요
[1분 FAQ]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될까요?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되는지 궁금했다면 읽어보세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