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이 심하고, 꼬리뼈까지 아픈 증상,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척추 디스크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통증이 심해 움직임에 제한이 있거나, 찌릿거리는 느낌이 있을 때는 신경 압박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응급실 방문 여부는 통증의 정도와 추가적인 증상 유무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반신 마비 또는 극심한 약화
- 배변이나 배뇨에 문제가 생긴 경우 (요실금 또는 대변실금 포함)
- 감각 이상이나 저림이 하체로 퍼지는 경우
-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
위의 증상이 없고, 통증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면, 오전에 정형외과나 통증 클리닉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매우 심하고, 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면 응급실 방문을 고려해야 합니다.
디스크 여부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나 CT와 같은 영상 진단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진찰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온찜질이 근육을 풀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도움이 되어요. 그리고 코어 운동을 하여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 시켜 주세요. 스트레칭과 수면시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혀 자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