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작년 8월에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비정형세포가 발견되어 조직검사와 HPV 검사를 받으셨고, 조직검사는 정상, HPV 검사에서는 39번 고위험군 바이러스 하나가 검출된 상태였으며, 6개월 후 추적검사에서 정상으로 돌아오신 상황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먼저 비정형세포란 자궁경부에서 정상과 다른 모양을 가진 세포가 발견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는 세포 이상이지만 반드시 암으로 진행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자궁경부에는 주로 편평상피세포와 원주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들이 변형되는 과정에서 염증, 감염, 호르몬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정형세포 소견이 나왔을 때는 추가 검사와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위험군 HPV가 동반되면 자궁경부 이형성증과 자궁경부암으로의 진행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주의 깊게 경과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정상이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조직검사는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직접 채취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로, 비정형세포 소견의 정확한 정도와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이형성증)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정상 결과는 현재 암 전 단계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6개월 후 시행한 추적검사에서 비정형세포가 정상으로 회복된 것은 바이러스가 억제되거나 염증이 가라앉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HPV 39번 바이러스 감염은 여전히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이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8월에 예정된 재검사는 감염 상태와 세포 변화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HPV 감염은 면역력에 따라 자연 소멸될 수 있지만, 일부 경우에는 지속되어 세포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사 이후 성관계를 하지 않으셨고, 질 유산균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쓰시는 점은 매우 좋은 예방적 습관입니다.
면역력은 HPV 감염의 자연 소멸과 세포 이상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새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도,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정기 검진을 병행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8월 검사에서 다시 나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현재 상태로 보면 크지 않으나, HPV 39번 바이러스 감염 특성상 완전 소멸 여부를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니 정기 검사를 꼭 받으시고, 스트레스 줄이며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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