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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6.24

  알콜성 간염과 급성 간염은 같은 질환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콜성 간염은 과도한 알콜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간염을 말합니다. 장기간에 걸친 과음이 간세포에 손상을 주어 발생하는데, 이는 알콜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들이 간세포에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알콜성 간질환의 경우 간의 손상이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기에, 반드시 금주할 것을 권장해요. 반면에 급성 간염은 간에 급격하게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하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예: A형,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약물이나 독소에 의한 손상, 자가면역 질환 등이 급성 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C형 간염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8~16주 정도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만성 B형 간염은 바이러스 활성도에 따라 경구 항바이러스제, 페그인터페론 주사제를 사용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알콜성 간염 자체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알콜성 간염은 알콜 섭취와 관련된 개인의 생활 습관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급성 간염의 경우, 원인에 따라 전염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형 간염 바이러스나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간염은 전염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B형 간염은 체액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따라서 알콜성 간염과 급성 간염은 다른 질환으로, 전염 여부도 각각 다릅니다. 간질환은 소화기내과에서 진료 가능해요. 소화기 내과 의사의 진료를 통해 충분한 상담 받아보실 것을 권장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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