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여성들은 임신이 가능한 자궁 환경을 위해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시켜 자궁 이완을 돕고 수축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린딘이라는 호르몬도 분비가 증가하게 되요. 이 호르몬들이 피지를 만드는 땀샘을 자극하게 되고 그로 인해 기름기가 과도하게 생기면서 피부 표면의 각질, 노폐물들과 섞이면서 모공을 막게 되어 여드름이 생기곤 해요. 주로 입과 턱 주위가 피부 장벽이 약하고 피지샘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이 외에도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피부가 당기거나 각질이 표면으로 일어나지 않더라도 겨울에는 피부의 수분 함량이 낮아져 메마른 상태가 된다 해요. 또한 실내의 과도한 난방이나 건조한 실내 환경으로 인해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붉은 반점이 올라오는 등 가려운 증상도 동반될 수 있는데요. 피부에도 적당한 수분과 오일, 보습 크림의 사용이 좋으며 또한, 피부의 유분기가 너무 제거되면 피부의 수분도 함께 날아갈 수 있어 적당한 유분기가 보호막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해요.
따라서 피부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의심해볼 수 있지만 지속되는 피부 이상 반응이나 가려움증, 발진 등이 심해진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