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혈당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근 2년 동안 공복 혈당 측정 결과가 오전 오후에 따라 상이했습니다. 오전 체혈은 100 초반이고, 1년전 오후 체혈 시 80, 당화혈색소 5.1% 였습니다.
근 며칠동안, 갈증과 빈뇨가 있어, 당뇨의 가족력도 고려하여, 화요일날 정맥혈 공복혈당 측정을 했습니다.
채혈 전날 23시에 아이스크림, 감자칩을 먹고 취침했고, 다음날 12시에 공복상태로 채혈해보니 128이 나왔습니다. 이후, 20시에 다른 병원에서 채혈해보니 98 정도로 나왔습니다.
현재 당화혈색소 검사를 기다리는 중이지만, 공복 시간이 긴 상태의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지요?
추가로, 174cm, 72kg 정도로 과체중이며, 여드름 때문에 이소티논(피지조절제)를 지속 복용하고 있으며, 월요일 복용, 검사 당일인 화요일은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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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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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AI
2024.01.10
공복 혈당의 변동성은 식사, 운동, 스트레스, 수면 패턴,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전날 밤 늦게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한 후 측정한 공복 혈당은 정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공복 혈당 검사는 최소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귀하의 경우, 전날 밤 23시에 아이스크림과 감자칩을 섭취하고 다음날 12시에 채혈한 결과 128mg/dL로 나왔다면, 이는 금식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따라서 이 결과는 공복 혈당으로서의 신뢰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어요. 반면, 저녁 20시에 측정한 98mg/dL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수치일 수 있어요.
당화혈색소 검사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준을 반영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식사나 생활 습관 변화에 의한 영향을 덜 받아요. 따라서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체중과 키를 고려할 때, 귀하의 체질량지수(BMI)는 약 23.8로, 과체중에 해당하지 않아요(과체중 기준: BMI 25~29.9). 그러나 체중이나 체지방 분포, 가족력 등도 당뇨병 위험 요소로 고려될 수 있어요.
이소티논은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이소티논연질캡슐 복용 시 이상반응으로 빈번하게 혈당수치가 상승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복용을 중단하면 이상증상 역시 호전될 것으로 보이므로 치료 중단 후 일정 시기가 지나 재검사를 권장드려요.
종합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를 기다리시면서, 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당뇨병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필요한 경우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과 관리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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