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세균성 질염으로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 증상이 사라진 것으로 보이니,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귀하의 경우, 귀두포피염 증상이 있으나 PCR 검사 결과는 음성이고, 비뇨기과에서도 포피염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성병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며, 비뇨기과에서도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다른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재진료를 받아보세요. 때로는 다른 의사의 의견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약국에서 연고를 구입하기 전에, 약사와 상담하여 증상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으세요. 약사는 일반적인 피부염이나 염증에 사용할 수 있는 연고를 추천해줄 수 있습니다.
-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포피와 귀두를 깨끗이 유지하세요. 또한, 성관계를 가질 때는 콘돔을 사용하여 추가적인 감염을 예방하세요.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단 없이는 추측만 가능합니다. 피부염, 알레르기 반응, 곰팡이 감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다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