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있는데 소화기 질환때문에 고민입니다.
작년 내시경에서 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있다고 들었고 심하진 않았던건지 당시에 처방약 먹으니 괜찮아졌습니다. 그로부터 1년뒤인 현재 비슷한 증상이 또 생겨납니다. 잦은 의식적 트림과 소화불량, 전보다 훨씬 소식하는데도 배가 엄청 빵빵한 증상(육안으로도 빵빵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복통은 없는데 살짝 화한 느낌이 위에서 가끔 느껴져요. 해외라서 내시경을 받기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ㅠㅠ 혹시 1년만에 암으로 발전되는 경우는 잘 없겠죠..? 최근에는 안좋다는 것 다 끊고 익힌 채소 위주 식단을 해서 당시에는 멀끔하게 괜찮다가도, 자려고 누우면 다시 위가 불편해집니다. 외삼촌이 위암으로 돌아가신 가족력도 있어서 제 나이가 20대라고 하더라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걱정하니 스트레스가 되어 더 악화시키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