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때 가슴에 가래 같은 증상,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이 있을까요?

익명 • 2024.02.17

숨을 쉴 때 마다 가슴에 가래 같은게 있는 것 같고 숨 쉴 때 불편함, 호흡 곤란 등은 없으나, 가끔 숨소리가 이상하면서 숨 쉴 때 가슴 쪽에서 간지러운 듯한 느낌과 함께 가슴에서 가래가 끓는 듯한 증상이 있습니다. 항상 있는 게 아니라 생겼다 안 생겼다 합니다. 실제로 가래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안 나올 때도 더 많습니다. 흡연력이 오래 되기도 했기 때문에 천식이나, COPD 혹은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심혈관 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겁이나 2년 전 초음파와 혈액 검사 기록 등이 남아있는 내과에 진료를 보러 갔습니다. 24. 02. 16 내과에 방문하여 엑스레이와 심전도, 청진기 등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역류성 식도염 같으니 란스톤엘에프디티정, 알마겔정, 무코스타정을 처방 받았으며, 1주일 간 약을 먹어보고 증상이 호전 되지 않으면 다시 내원 해달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앞서 질문 드리는 증상이 역류성 식도염에서도 발생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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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2.17

    네, 역류성 식도염에서 가슴에 불편함이나 간지러움, 가래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염증은 가슴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으며, 때로는 기침이나 가래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식도와 기관지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역류된 위산이 기관지로 자극을 줄 수 있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흡연력이 있는 경우,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내과에서의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하셨으니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처방받은 약물인 란스톤엘에프디티정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이고, 알마겔정은 위산 중화제, 무코스타정은 위 점막 보호제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시면서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시고, 1주일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의사의 지시대로 다시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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