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성이고, 29살이야.
원래 장이 조금 예민한 편이고, 물을 자주 마시고 또 화장실도 자주 가는 편이야!
그리고 부모님 두분다 가족력이 당뇨가 있어.
최근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고 또 일어날수가 없어. 내가 건설 현장에서 일하기도 하지만 8시간씩 잠을 자는데도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고 피곤해. 최근 새벽 4시만 되면 자꾸 화장실에 갈려고 일어나. 그래서 더 피곤한거 같아.
큰병이 있거나 그러지 않겠지?
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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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3.18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들을 종합해보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가족력이 있는 당뇨병을 염두에 두고 혈당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잦은 소변과 피로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밤에 자다가 깨서 화장실에 가는 경우, 야간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야간뇨는 수면 중에 소변 생성량이 줄어들지 않아 생기며, 뇌하수체에서 만들어지는 ADH호르몬이 수면 중에 소변 생성을 억제하는 항이뇨작용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의 기능이 약해져도 야간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기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남성 질환이 전립선비대증이며, 과민성방광과 방광염도 야간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까운 병원이나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여 소변검사 및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야간뇨는 원인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원인 질환을 함께 치료해야 하며, 행동요법을 병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 섭취에 신경 쓰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나 잠자기 두 시간 전에는 가급적 물을 마시지 않으며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도 야간뇨를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건강을 위해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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