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티손에이취씨 2.5%를 얼굴에 2년간 발랐다가 리바운드 현상 때문에 1%로 바꾸고 테이퍼링 하는 중입니다. 3-4일 바르고 3-4일 안 바르고 이런 식이었다가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바르고 있는데 일주일도 간신히 참았다가 바르고 있어요 주기를 다시 짧게 해야될지 궁금합니다. 또 가장 심한 증상은 건조함이고 간지러움도 있는데 약국에서 d판테놀 크림을 바르고 있는 수분크림에 섞어서 발라도 될지 궁금합니다.
리바운드 현상은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을 중단하였을 때 기존보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장기간 사용 후 갑작스럽게 중단하는 것보다는 서서히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테이퍼링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일주일에 한 번 바르는 것이 힘들다면, 3-4일 간격으로 바르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이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건조함과 간지러움이 심한 경우, D-판테놀 크림을 현재 사용 중인 수분크림에 섞어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D-판테놀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을 도와주는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에 효과적일 수 있어요. 그러나 새로운 제품을 사용할 때는 먼저 작은 부위에 테스트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상반응이 있다면 약을 처방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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