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새로 맞췄는데 초점이 안 맞고 이전에 쓰던 안경이 오히려 더 선명하게 보여서 안경원에 다시 갔습니다. 그랬더니 안경사가 이전안경과 비교했을 때 수치상이나 피팅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다. 눈이 잡는 힘이 개인마다 다르고 제가 그 힘이 약해서 멀리 있는 게 보여도 가까이 있는 게 안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노안이 아닌데도 이럴 수 있다고 그냥 적응해야 한다. 이럴 경우 오히려 도수가 낮으면 가까이 있는 게 잘 보여서 이전 안경이 더 선명하게 보인 것이다 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 말인가요? 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안과 의사의 안경 처방전을 바탕으로 만든 안경보다 안경점에서 시력 검사를 받고 만든 안경이 더 정확하고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면 의사가 실수를 했거나 또는 병원마다 검사 방식의 차이가 있는 건가요? 정확한 이유를 알고 싶어요.
오전 7시에 일어났는데 오른쪽 눈 앞 쪽이 깜빡일 때마다 아프고 부은 느낌이 나는거예요. 그리고 한 2분 뒤에 왼쪽도 똑같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아까 오전 5시에 깼을 때는 양쪽 다 아프지 않았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거울로 봤을 때 두 눈 모두 눈 앞쪽이 부어있습니다. 예상되는 이유로는 1. 3일 전 수요일날 속눈썹펌을 하고 오른쪽 눈 가운데가 부어 안과에 갔었습니다. 2. 어제 밤을 샜습니다. 3. 어제 한 도수 높은 안경으로 바꿨습니다. 속눈썹펌 때문에 안과에 갔을 때 일회용 알레르기약을 받긴 했습니다만, 속눈썹펌 때문에 눈이 부은 건 수요일 뿐이여서 알레르기 약은 지금까지 넣지 않는 중입니다.
얼마 전에 안경을 바꿨습니다. 기존 안경의 도수가 잘 맞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서 기존 안경을 주고 같은 도수로 맞춰달라고 했는데 새 안경 느낌이 너무 달라요. 안경 벗으면 잠깐동안 스마트폰이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커브드 모니터 처럼요. 기분 탓인지 안경점에서 실수한 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