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수술 후 5일만에 질외사정한 경우 위험할까요?

Question

중절수술을 3월 18일(월)에 수술했고 관계를 5일이 지나서 관계를 맺었습니다… 근데 질외사정을 했는데 위험한걸까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중절수술 후 몸이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며, 수술 후 바로 성관계를 가지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수술 후 자궁과 생식기가 아직 민감하고 감염의 위험이 높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질외사정은 피임 방법으로서의 신뢰도가 낮습니다. 정자가 질 내에 들어가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정 전에 나오는 전정액에도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어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중절수술을 3월 18일에 하셨고, 5일 후인 3월 23일에 성관계를 가졌다면,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성관계였으며, 질외사정을 했다 하더라도 임신의 위험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사후피임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절수술 후 5일차라면 임신 가능성이 낮지만, 개인에 따라서 빠른 경우 중절수술 후 7일이 지나면 임신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사후피임약을 복용하기에는 신체를 급격하게 변화시켜 각종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해요. 그만큼 여성의 몸에 매우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해당 사항의 경우에는 가까운 산부인과 또는 앱 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유드리며, 임신을 하면 안 되는 상황이라면 콘돔 등 적절한 피임 기구를 사용하시는 걸 권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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