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이 과거 갑상선암과 연관 있나요?
저희 엄마가 강사인데 몇주 전부터 가래가 끓고 목이 쉬어서 병원에 갔더니 후두염 진단받았고,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완전히 낫지는 않아서 질문 남깁니다. 엄마가 7년전에 갑상선암에 걸렸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과 혹시 연관있는건가요? 노파심에 물어봐요
저희 엄마가 강사인데 몇주 전부터 가래가 끓고 목이 쉬어서 병원에 갔더니 후두염 진단받았고,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완전히 낫지는 않아서 질문 남깁니다. 엄마가 7년전에 갑상선암에 걸렸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과 혹시 연관있는건가요? 노파심에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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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어머니께서 후두염 진단을 받으신 상황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후두염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 과도한 목소리 사용, 알레르기, 자극적인 환경(담배 연기, 미세먼지 등) 등으로 인해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강사처럼 목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성대에 무리가 가기 쉬워 후두염이 더 잘 생길 수 있어요. 후두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소리가 쉬거나, 목에 이물감이 들고, 가래가 끓거나, 기침이 나는 것 등이에요. 대부분의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자극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어요. 하지만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추가 검사와 진료를 통해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님께서 7년 전에 갑상선암을 앓으셨다고 하셨는데, 일반적으로 갑상선암과 후두염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거의 없어요. 갑상선암은 주로 갑상선에 국한된 질환이고, 성대나 후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어요. 다만, 갑상선암이 성대 신경(후두신경)을 침범하거나 암이 재발해 주변 조직을 압박할 경우 목소리 변화가 생길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고, 보통은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어요. 후두염처럼 급성으로 가래가 끓고, 목이 쉬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갑상선암과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어요. 또한,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신 분들 중 일부는 수술 후 후두신경 손상이나 유착 등으로 인해 목소리 변화가 장기적으로 남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목소리가 쉽게 피로해지거나, 고음 발성이 힘들고, 쉰 목소리가 지속될 수 있어요. 하지만 수술 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 갑자기 후두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최근의 바이러스 감염이나 과도한 목소리 사용 등 후두염의 흔한 원인과 더 관련이 많다고 볼 수 있어요. 만약 후두염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목소리 변화가 계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갑상선암 과거력이 있으시다면, 혹시 모를 갑상선 결절의 재발이나 신경 압박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갑상선 초음파 등 추가 검사를 고려해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염증성 변화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어머님의 현재 증상은 후두염의 전형적인 증상이고, 갑상선암 과거력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증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거나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후두 내시경, 필요시 갑상선 초음파 등 추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할 것 같아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질환, 후두염. 후두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예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갑상선암과 역류성 식도염을 함께 앓고 있는데, 1) 혹시 둘의 연관성이 있을까요? 갑상선암때문에 식도염이 더 심해질 수도 있는건가요? 2) 특별히 조심하여야 할 음식이나, 갑상선암과 식도염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 있을까요?
약 10년 전 갑상선암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데 어깨에 석회가 생겼습니다. 갑상선암과 연관이 있나요?
혹시 갑상선암과 임파선염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