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편도 크기라면 편도절제를 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편도비대로 인해 편도염 수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편도가 크고 비염이 심했는데, 어릴 적에는 비염 때문에 크게 고생하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편도염 발병도 함께 심해져 고생하고 있습니다. 2달에 한 번 정도 고열을 동반한 심한 편도염이 발생하고, 심하지 않은 평소에도 약간의 염증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다행히 편도결석으론 고생하지 않지만, 심한 편도염이 두 달 마다 찾아오고, 가끔 고열도 동반하며, 10일 가량 심하게 지속되어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고, 특히 아침에 자다 일어났을 때는 목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과외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한 달 정도 과외를 쉬어야 하는 것이 걸립니다. 또 수술 이후에 말을 많이 하는 과외를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이 정도 크기에 위 정도의 편도염 빈도라면 수술을 하는 편이 좋을까요? 또 비염수술 없이 편도절제수술만 해도 심한 편도염 발병 빈도는 낮아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