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질염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생리 중 탐폰 사용은 안전한가요?

Question

칸디다질염이 제대로 낫지 않은 상태에서 생리가 시작됐는데 질염이 있을때 탐폰, 생리컵등을 사용하면 안좋다는데
생리대도 습한 환경을 만들고 성기에 계속 밀착하여 있다보니까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서 탐폰으로 바꿔 착용하였더니 가려움도 한결 덜하고 편해졌습니다.
질염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탐폰이나 생리컵 사용하면 안되나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칸디다 질염이 있는 상태에서는 탐폰이나 생리컵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질 내의 곰팡이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생하는 감염인 칸디다 질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탐폰이나 생리컵은 질 내부에 오랜 시간 머무르며 습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이러한 상황은 곰팡이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생리대를 사용할 때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통기성이 좋은 면 생리대를 사용하거나 자주 교체하여 질 내 환경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대를 사용하더라도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탐폰을 사용하시되 2-3시간 마다 교체해줄 것을 권장드려요.

또한, 칸디다 질염 치료를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항진균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염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과 생리 중 위생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가 처방할 수 있는 항진균제 크림이나 좌약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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