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원인불명으로 만성적으로 부정출혈이 계속 되어왔고, 작년 8월 초음파 검사때도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몇일전 다시 초음파를 했는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보인다고 하시고, 생리유도주사? 를 맞으시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최근에 항생제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고, 어릴때부터 부정출혈로 인한 피임약을 많이 복용한터라, 부작용이 우려돼 맞지 않고 그냥 왔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께 여쭈어보니, 맞는게 좋다고 하셔서요. 지금이라도 다시 가서 맞는게 좋을까요?
부정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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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06.26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을 경우 배란 장애(희발 배란, 무배란, 희발 월경, 무월경, 기능성 자궁 출혈, 불임 등), 고안드로겐 혈증(다모증, 여드름, 탈모 등), 자궁내막암 등이 생길 수 있어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며, 환자의 증상에 맞추어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비만한 경우 체중 감량이 매우 중요해요.
생리 유도 주사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은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으로, 고농도의 황체호르몬을 투여한 뒤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생리를 유도하는 원리인데요.
경구피임약을 꾸준히 복용하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주사 처치가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원하셔서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조언의 역할이기 때문에 병명을 진단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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