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과 혈변이 대장암일 확률이 높나요?

윤OO • 2025.06.11

24살 여자가 아버지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유전력이 있다면 현재 복통이 대장암인 확률이 클까요? 현재 증세가 구토,오른쪽 배 복통,혈변(피가 똑똑 떨어지는), 어지러움,속울렁거림,피곤함 등이 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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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6.11

    현재 말씀하신 증상(구토, 오른쪽 복통, 혈변, 어지러움, 속 울렁거림, 피곤함 등)은 대장암과 관련될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특히 혈변과 복통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치질,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감염성 장염 등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변이 선홍색이라면 항문 주위 출혈의 가능성도 있으며, 점액질이 동반된 혈변은 염증성 장질환이나 감염성 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4세라는 젊은 나이에서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은 일반적으로 낮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특히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면)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전성 대장암 증후군(예: 가족성 선종성 폴립증, 린치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대장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등 추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변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를 간과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에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가세요. 또한 복통과 혈변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문 질환뿐만 아니라 소화기계 질환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각하게 느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진통제나 진경제를 임시로 복용할 수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 조속히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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