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거주 중인데 급성 복통, 통증으로 골반염 진단 받았어요. 치료비 부담으로 한국으로 치료 받아야 할까요?
이틀 전 급성복통, 허리통증, 복부팽만, 발열, 오한 등으로 이부브로펜 약물 4차례 복용했으나 차도 없어 병원 방문 후 초음파, 혈액, 소변 검사 받았습니다. 골반염 진단 받았습니다만 급작스런 통증 시작에 복부가 전체적으로 아프고 통증의 강도가 거의 누워서 눈물만 나올정도로 못할만큼 강합니다. 저는 8년 전 골반염으로 왼쪽 난관 제거 수술 이력이 있는데 그때와 양상이 아주 상이하여 골반염만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도 궁금합니다. 외국에 거주 중이라 추가 검사비 및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현재 진통제 주사와 진통제약 받고 좀 나아졌는데 방문 병원에서는 빨리 한국을 가서 치료를 받든 하라고 합니다. 제가 당장 떠날 수가 없는 상황이고 먼 거리인데 꼭 급하게 한국으로 들어가서 치료를 받아야할 상황일까요? 현재 제 임의적으로 독시사이클린, 메트로니다졸 진통제와 함께 복용 중이며 임균 치료 약물은 구할 수가 없어 복용 못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