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먹어도 토해요.
평소에도 소화를 잘 못하고 먹고 누우면 조금 울렁거림이 나아서 누워서 쉬는 편입니다. 한 1주일 전부터는 소화가 더 잘 안됐어요. 변은 멀쩡했는데 음식을 많이 안먹었는데도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그래도 그 이상 안먹으면 토할지경은 아니었는데요... 그 상태로 29일부터 지금 일본에 와 있는데 29일도 토나올 것 같았구요 30일 점심으로 장어덮밥을 네숟가락 먹고 그 이후부터 속이 더 심각하게 뒤집어지더니 약국에서 준 약을먹고 토하고.. 물을 먹고 토했습니다. 다음날 병원을 방문했고 급성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거 엉덩이 주사, 소화제, 오심구토약, 위보호제를 처방받고 하루 푹 쉬니 포카리도 마시고 조금씩 섭취하면서 나아지는 듯 했지만 오늘 9월 1일되는 날 다시 일정을 진행하니 약을 먹어도 그렇게 큰 호전이 없습니다.. 처방 받은 약도 먹고 음식을 먹으니 금새 토하더군요... 이젠 음식만 봐도 울렁거리고 당기지않고... 힘듭니다..ㅠㅠ 다시 병원을 가서 주사를 맞으면 나아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