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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3.06

  X레이 촬영과 CT 촬영은 각각 다른 양의 방사선을 사용합니다. 방사선의 양은 '밀리시버트(mSv)' 단위로 측정되는데, 이는 인체에 흡수된 방사선의 양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인 X레이 촬영의 경우, 예를 들어 흉부 X레이는 대략 0.1-0.2mSv 정도의 방사선을 사용합니다. 다리나 팔과 같은 사지의 X레이는 이보다 적은 양의 방사선을 사용하며, 복부 X레이는 조금 더 많은 방사선을 사용합니다. 반면에 CT 촬영은 X레이 촬영보다 훨씬 더 많은 방사선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복부 CT 촬영은 대략 10mSv 정도의 방사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머리 CT는 약 2mSv 정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촬영 부위, 촬영하는 기계의 종류, 환자의 체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필요한 의료적 상황에서는 이러한 방사선의 위험보다 얻을 수 있는 정보의 가치가 훨씬 더 크다는 점입니다. 의사는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를 권장할 때 이러한 위험과 이득을 항상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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