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후반 여성환자. 지난 금요일 발열시작. 토요일오전 지방병원 내원 독감판정받고 링거맞고 약조제해서퇴원 일요일현재까지 38도~38.7도까지 열나고있음. 토요일 오후부터는 처방받은 약만 복용하셨고 해열제 따로 복용안하심. (전에 음주다음날 두통밎감기증상으로 약국약을 드셨다가 간수치가 갑자기 올라가는바람에 병원입원치료 경험이있어서 약에대해 조심하고계심) 그리고 열이나면서 새벽에 혈뇨증상이 있다고하심 1. 해열제 복용 괜찮을까요? (타이레놀 or 이부브로펜) 2. 기존조제약과 해열제 간격을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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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의 상황을 고려할 때,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약물 복용 후 간 수치가 올라간 경험이 있으시므로, 간에 부담이 적은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을 추천드립니다. 타이레놀 복용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복용 전 주치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존에 처방받은 약과 타이레놀의 복용 간격은 최소 4시간 이상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부프로펜은 간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타이레놀을 선택하시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약을 복용하면서도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하여 해열제 주사, 수액 치료 등을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혈뇨 증상이 있으시다면, 이는 다른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이나 신우신염 등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발열이 심해서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는 경우가 있으며, 소변이 탁하거나 혈뇨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고열이 있고 음식 섭취를 하지 못하면 심한 탈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감기/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