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닦다가 휴지에 묻은 냉을 봤는데 투명하게 늘어납니다. 계란 흰자같이 투명하고 점성이 있는데 분비물 양은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어제까지는 냉 분비량이 많았다가 오늘은 분비량은 줄었습니다. 어제까지는 투명이나 약간 흰 색의 냉이 분비되고 시간이 지나 속옷에 보이는 색은 노랑색이었습니다. 오늘은 투명의 점성이 있는 냉인데 이거 가임기나 배란일에 분비되는 배란점액일까요?
지난주 금요일 (약8-9일 전) 에 성관계를 했는데 임신 증조는 아니겠죠?
임신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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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6.02
배란점액은 배란기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분비물로, 계란 흰자와 비슷한 투명하고 늘어나는 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의 월경주기 중에 호르몬 변화에 따라 질 분비물의 성질이 변하는데, 배란기에 접어들면 분비물이 더 투명하고 끈적끈적해지며, 이는 정자가 자궁경부를 통과하기 쉽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이 설명하신 분비물의 특성은 배란점액과 유사해 보입니다.
임신 가능성에 대해서는, 배란일로부터 약 1주일 전에 성관계를 가졌다면, 정자가 최대 5일 정도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배란일을 알지 못하고, 분비물의 양과 성질만으로는 임신 가능성을 확실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걱정된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임신 테스트를 해보는 것입니다. 성관계 후 약 2주가 지나면 대부분의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피임에 대해 더 신중하게 고려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경구 피임약은 복용 시작 후 일주일이 지나면 피임 효과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배란일,가임기에 관계 없이 피임도구 없는 성관계는 임신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없으므로 임신을 원치 않는다면 복용을 고려하시길 안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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