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기형종 수술 후 통증, 유착 가능성은?
난소기형종 재발로 2번째 복강경 수술 후 4주차인데 여전히 통증이 간헐적으로 옵니다. 조이듯이 찌릿하면서 아파요. 유착이나 염증이 생긴걸까요? 혹시 유착인 경우 재수술까지 고려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난소기형종 재발로 2번째 복강경 수술 후 4주차인데 여전히 통증이 간헐적으로 옵니다. 조이듯이 찌릿하면서 아파요. 유착이나 염증이 생긴걸까요? 혹시 유착인 경우 재수술까지 고려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난소기형종 재발로 2번째 복강경 수술 후 4주차가 되었는데도 통증이 간헐적으로 있어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수술 후 정상 회복 과정에서의 통증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수술을 한 지 벌써 4주차인데 아직도 간헐적으로 통증이 있어 혹시나 염증이나 유착이 생긴 것은 아닌가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수술 후 조직이 치유되면서 신경이 예민해지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움직일 떄 간헐적으로 찌릿한 느낌의 통증이 있으며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단순 치유 과정에서의 통증일 가능성이 높아요.
조직이 치유되는 2~3개월까지도 간헐적으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수술 후 통증이 점점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수술 직후처럼 비슷하거나 더 심해진다면 유착을 의심해 볼 수는 있어요.
하복부가 묵직하거나 당기는 느낌이거나 통증 부위가 고정적이거나 일정 자세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유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착이더라도 당장 재수술을 하지는 않으며 소염진통제, 온찜질, 복부 스트레칭과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어요.
현재 느껴지는 통증이 혹여나 유착이나 염증은 아닐까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단순 회복 중의 일시적인 통증일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다가 점점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산부인과 병원에 방문해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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