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전 건강검진 결과 후 아래와 같이 안내받았습니다 0.6cm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어 문의드립니다. 간과 관련된 큰 병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따로 증상이 있진 않고, 지오티 AST,ALT 등 간기능 검사는 모두 정상범위안에 있습니다 간내 작은 국소 병변(0.6cm, 고음영성) 관찰됩니다. 간의 양성 종양인 혈관종 또는 낭종(물혹) 및 동 반된 석회화 소견이 의심됩니다.크기 및 성상의 비교관찰 위해 6개월-1년후 복부 초음파를 통해 비교 관찰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환자님,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군요. 먼저, 0.6cm는 대략 콩알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 정도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매우 작은 크기로 간에서 발견되는 병변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 병변이 혈관종, 낭종 또는 석회화 등으로 의심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대부분 양성 병변으로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혈관종은 간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양성 종양으로 대부분의 경우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낭종 또한 대부분의 경우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크기가 커져서 문제를 일으킬 경우에만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간의 병변은 종류에 따라 다르게 관리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권유한 대로 6개월-1년 후에 복부 초음파를 통해 병변의 크기와 성질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기능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현재로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꾸준한 운동을 하는 등 간 건강을 유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러한 조언은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것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나 병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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