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가능성과 생리 전 증후군 차이는?
강OO • 2024.12.19
생리 예정일이 다가오는데 아랫배가 부풀어오르고 누르면 꾸르륵 소리가 나요 임신일까요? 가슴도 탱탱해졌는데 생리 전 증후군일까요?
산부인과
생리 예정일이 다가오는데 아랫배가 부풀어오르고 누르면 꾸르륵 소리가 나요 임신일까요? 가슴도 탱탱해졌는데 생리 전 증후군일까요?
임신 가능성과 생리 전 증후군(PMS)의 증상은 서로 유사하여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아랫배의 부풀어오름과 가슴의 탱탱해짐은 임신 초기 증상일 수도 있고, 생리 전 증후군의 일부일 수도 있어요. 임신 초기에는 생리가 지연되고, 메스꺼움, 피로감,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가 시작하기 7-10일 전부터 나타나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말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의 경우 가슴의 통증, 편두통, 손발의 부종, 변비, 복부 팽만감, 소화 불량, 피로, 여드름, 체중 증가, 식욕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관계 이후 14일이 경과하였다면 임신테스트기를 통하여 검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테스트기는 생리 예정일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만약 임신이 의심되거나 불안하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임기 연령의 여성에게 100% 비가임기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므로, 현재 생리 중인 것이 아니고 이미 관계를 가지신 상황이라면 사후피임약 복용을 고려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