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피부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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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5.03

  이소티논(isotretinoin)과 디페린(adapalene)은 모두 비타민 A 유도체로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레티노이드 계열의 약물이지만, 성분과 효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소티논은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여드름치료제로, 피지 생성을 감소시키고, 피부의 염증을 줄이며, 모낭 내 각질화 과정을 정상화하여 여드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소티논은 구강으로 복용하는 전신 치료제로,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임신 중 기형 유발 가능성, 혈중 지질 수치 상승, 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사의 처방과 감독 하에 사용해야 합니다. 디페린은 아다팔렌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면포, 구진, 농포가 나타나는 여드름의 국소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제입니다. 아다팔렌은 합성 레티노이드로, 피부의 각질화 과정을 조절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여드름을 치료합니다. 디페린은 주로 국소 도포제로 사용되며, 이소티논에 비해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사용이 간편합니다. 그러나 디페린은 이소티논보다는 약간 덜 강력한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두 약물 모두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환자의 여드름 상태, 부작용에 대한 민감도, 치료 목표 등에 따라 적합한 약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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