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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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4.01

  생리 첫째 날에 질내 사정이 이루어진 경우, 임신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여성의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짧은 경우 배란일이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으므로 완전히 임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어요. 또한, 생리 중 관계 시 자궁 경부가 확장되어 있기 때문에 질 내 불순물이나 찌꺼기 등이 자궁 내로의 유입이 훨씬 쉽고 방어능력도 떨어진 상태라 질염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요. 이 시기에 성관계로 인해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들이 역류하면서 염증이나 자궁내막증, 선근증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평소 생리통이 있다면 수축현상이 더 심해져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어요. 따라서 생리 중에는 되도록 성 관계는 피해주는 것이 여성의 몸에 좋아요. 만약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성관계 후 임신가능성으로 불안감이 크시다면 사후피임약 복용을 고려할 수 있어요. 사후피임약의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최대 120시간 내에 복용해야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충분히 상담 받아 보시는 것을 권유 드려요. 또한, 정기적인 피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임신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경구 피임약은 복용 시작 후 일주일이 지나야 효과가 발생하므로, 이를 고려하여 피임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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