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피부가 따가워요
오늘 장마오기 전에 정원에서 가지치기랑 잡초를 제거했는데요 좀 많이 무성한 나무가 있어서 일단 안쪽에 팔을 뻗어 넣고 가위질을 했는데 순간 몸이 쭈뼛할 정도로 따가운 느낌이 들어서 팔을 뺐어요 근데 지금 그 자리 포함해서 주변으로 좀 넓게 계속, 정전기가 지속되는 느낌으로 따갑고 잦아들지 않아요 가시같은데 찔렸다기엔 가시도 독성도 딱히 없는 유실수고 무언가가 물었다기엔 자국이 없어요 정말 얇은 바늘로 깊게 확 찔렀다 뺐다는 느낌인데(아직도 소름이..) 겉으로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어서 병원에 가도 별 소득이 없을까 걱정돼요 무엇보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여는 피부과도 없고요 약국은 어떻게 찾아볼수 있을듯한데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팔목 조금 위쪽만 따가웠는데 이제 팔꿈치까지 따가운 부위가 커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