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과 담낭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췌장염이나 담낭은어떤검사로하나요
췌장염이나 담낭은어떤검사로하나요
췌장염이나 담낭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요. 주로 사용되는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1. 혈액 검사: 췌장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수치를 측정하여 췌장염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간 기능 검사, 백혈구 수치, 염증 지표 등을 통해 담낭 질환을 확인할 수도 있어요. 2. 복부 초음파: 복부에 있는 장기들의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낭 결석이나 췌장의 비정상적인 부풀음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러나 췌장은 배속 가장 깊숙히 위치하기 때문에 그 앞에는 위나 소장 혹은 대장이 위치하는데 그 내부에는 공기나 음식물, 대변이 있고 이로 인해 초음파가 투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췌장암을 감별하기에 초음파는 좋은 검사법은 아니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3. 컴퓨터 단층촬영(CT): 복부의 상세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췌장염의 정도나 담낭의 문제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4. 자기공명영상(MRI): 특히 담도와 췌장 관련 질환을 진단할 때 유용하며, 자기공명 담도췌장술(MRCP)이라는 특수한 MRI 검사를 통해 담도와 췌장 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요. 5.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내시경을 이용하여 담도와 췌장 관을 직접 보면서 조영제를 주입하여 X-레이로 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동시에 치료도 가능합니다. 6. 내시경 초음파(EUS): 내시경과 초음파를 결합한 검사로, 췌장과 담낭 주변 조직의 상세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종양이나 결석 등을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러한 검사들 중 어떤 검사를 시행할지는 환자의 증상, 병력,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가장 적절한 검사를 선택하여 진단을 내릴 것입니다.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