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색 혈변, 생리 혈이 아닌데 항문 주변 상처와 간질, 질근처 통증이 있는 경우, 치질일 가능성은 있을까요?

Question

선홍색 혈변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생리인가 했지만 크게 묻어나오는 혈이 없어 생리혈은 아닌 것 같았어요. 평소에는 이런 일이 없다가, 최근 항문이 간질간질하고 항문 주변이 상처가 나거나, 질 근처까지 헐어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질염이겠거니 했는데 아닌 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치질일까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선홍색 혈변을 발견하셨다면, 이는 소화기계통의 출혈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항문 주변의 가려움증이나 상처가 있는 경우, 치질이나 항문 균열과 같은 항문 질환의 가능성도 있어요. 하지만 질 근처까지 헐었다고 하시는 것은 항문 질환과는 다른 문제일 수도 있어요.

치질은 항문 내부 또는 외부의 정맥이 부풀어 오르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혈변을 비롯해 항문 통증,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러나 선홍색 혈변이 항상 치질로 인한 것만은 아니며, 대장이나 직장의 다른 질환들도 고려해야 해요.

질염의 경우, 보통 분비물의 변화나 냄새, 가려움증, 타는 듯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혈변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적어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까운 항문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져요. 의사는 필요한 경우 직장 내시경이나 대장 내시경, 항문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요. 혈변은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해요.

선홍색 혈변, 생리 혈이 아닌데 항문 주변 상처와 간질, 질근처 통증이 있는 경우, 치질일 가능성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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