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6.18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턱 밑과 목 쪽에 작고 투명하거나 흰 돌기들이 여러 개 퍼져 있는 게 보이는데요, 이런 경우는 대부분 좁쌀 여드름처럼 모공에 피지가 살짝 막혀 생긴 경우가 많아요. 피부과에서 예전에 좁쌀이라고 하셨던 것도 이런 이유일 수 있어요. 또는 한관종이라고 해서 땀샘에서 생기는 아주 작은 덩어리일 수도 있는데, 이건 피부색과 비슷하고 만졌을 때 부드럽고 잘 퍼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해요. 특별히 가렵거나 아프진 않지만 천천히 개수가 늘 수 있어서 신경 쓰이기도 하죠. 사마귀는 보통 살짝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거나 껍질처럼 각질이 생기는데, 지금처럼 피부 색이랑 비슷하고 부드럽게 퍼진 모양은 사마귀 같진 않아 보여요. 그래서 지금 상태는 사마귀보다는 좁쌀 여드름이나 한관종 가능성이 더 높아 보여요. 크게 문제될 건 아니지만 보기 싫거나 개수가 점점 늘어나는 게 신경 쓰인다면 피부과에서 한 번 더 진료받아 보시고, 필요하면 레이저나 약으로 치료할 수 있어요. 일상에 큰 지장은 없지만, 오래됐고 점점 신경 쓰이신다면 확인만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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