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현재 생리 중인데, 이전 생리 때와는 다르게 구토와 어지럼증, 무기력함, 다리 저림이 심하고,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역류성 식도염으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현재의 증상은 생리로 인한 철분 결핍성 빈혈, 우울증 약의 부작용, 위장관 기능 저하로 인한 영양소 흡수 장애, 호르몬 변화 및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현재 말씀하신 증상을 종합해보면 하나의 원인으로 현재의 증상을 설명하긴 어렵고,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생리로 인한 철분 결핍성 빈혈이 심해진 상태로 어지럼증과 다리저림, 무기력 등이 유발되었을 수 있어요.
갑자기 증상이 심해진 것은 이전보다 출혈량이 많아졌다거나 최근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생리가 동반되며 철분 수치가 상당히 떨어져 그럴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우울증 약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일부 우울증 약의 성분들은 위장 장애와 체중 변화, 식욕의 변화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복용하신 약이 질문자 님과 맞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역류성 식도염으로 위장관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일 가능성도 있어요.
특히 많이 먹었는데도 몸에 살이 계속 빠진다는 것은 근육량 감소와 수분의 저하, 영양이 불균형인 상황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악화되고 기분도 좋지 않으며 전신의 피로, 스트레스가 있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요.
일단 약국에서 구입하신 철분제 복용은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겠어요.
식사를 하기 힘드시다면 소량씩 자주 부드러운 죽과 같은 음식을 섭취해보시고, 만약 계속 먹지 못하고 토하고 체중 감소가 되는 경우, 어지럼증이 너무 심한 경우, 심한 무기력과 지속적인 다리 저림이 있는 경우엔 내과 혹은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