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큰 점과 작은 점들, 치료 필요할까?
어릴 때부터 옆구리에 엄청 큰 점이 있었어요. 걍 애기때부터 있었던 것 같고, 큰 문제는 없는데 저처럼 큰 점을 가진 사람은 본 적이 없어서요. 치료 받아야 하는 병인가요? 아니면 걍 일반 점처럼 생각해도 되나요? 아주 작은 점들이 조금 번지는 것도 같아요. 중앙엔 튀어나온 갈색점이 있구요.
어릴 때부터 옆구리에 엄청 큰 점이 있었어요. 걍 애기때부터 있었던 것 같고, 큰 문제는 없는데 저처럼 큰 점을 가진 사람은 본 적이 없어서요. 치료 받아야 하는 병인가요? 아니면 걍 일반 점처럼 생각해도 되나요? 아주 작은 점들이 조금 번지는 것도 같아요. 중앙엔 튀어나온 갈색점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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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사진과 같은 점 양상으로 인하여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사진을 보면 옆구리 부위에 넓고 연한 갈색 반점이 퍼져 있고, 그 중앙에 경계가 뚜렷하고 약간 돌출된 진한 갈색 점이 하나 보이는 것 같아요.
이런 형태는 대표적으로 선천성 모반 또는 베커모반과 같은 색소성 피부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으로 볼 수 있어요.
선천성 모반은 태어날 때부터 있거나 아주 어린 시절에 생기는 점으로, 멜라닌 세포가 국소적으로 많이 모여서 발생해요. 크기가 작은 경우는 비교적 흔하지만, 사진처럼 넓게 퍼진 형태는 드물고, 중앙에 진한 점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선천성 모반은 성장하면서 같이 커질 수 있고, 드물게는 주변에 작은 점들이 새로 생기기도 해요.
또 다른 가능성으로 베커모반이 있어요. 베커모반은 연한 갈색 또는 흑갈색의 넓은 반점이 주로 상체에 생기며, 사춘기 무렵에 털이 많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털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베커모반은 대개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미용적으로 신경이 쓰이거나, 색이 점점 진해지거나, 크기가 커질 수 있어요.
만약 크기가 6mm 이상이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색이 여러 가지로 보이는 경우,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딱지·출혈·진물이 생기는 경우, 가렵거나 아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피부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선 해당 부위는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외출 시 햇빛을 피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또한, 3~6개월마다 점의 변화(크기, 색, 모양, 표면 등)를 사진으로 기록해두면 진료 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미용적인 이유로 제거를 원하거나, 점의 변화가 있으면 피부과에서 조직검사나 레이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사진과 같은 점 양상으로 걱정이 되시는 상황이라면, 피부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점이 점점 더 커지거나, 해당 부위에 열감이나 발진 등 이상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피부과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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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긴 점, 혹시 피부암 증상? 피부암 점 구분부터 초기 증상까지 정리해왔어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좀전 질문한사람입니다 사진이 흐린거같아 다시보내봅니다~ 사유는 바로 전에 보냈습니다 24살자녀 맘이야깁니다~
안녕하세요 24살 자녀를둔 엄마입니다 큰애가 초등정도 어렸을때부터 이점이 있었는거같아요 몸집이 성장하면서 점도 늘어난거같아요 이사이즈가 중고등 그때사이즈 그대로인거같아요 지금까지 가렵디든지 염증증상 이런건 전혀없구요 별다른증상이 없어서요 갈색 작은점들이 한곳에 지름 1.5센티정도 되는거같아요 좌우타원형 대칭이구요 병원을 워낙 가기싫어해서 궁금해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등하고 옆구리사이에 점들이 저렇게 어느순간 보이던데 왜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