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위해 생리를 조절하는데, 약을 더 복용해야 할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6/16-6/24 예정된 해외여행 때문에 생리를 이 기간에는 꼭 피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생리는 5/7 시작이고, 평균주기는 36일 (33~40일) 이라서 지금대로는 생리가 여행과 겹쳐요. 생리일 10일 전부터 약을 복용해 미루는게 좋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차라리 한 팩 복용 후 생리를 당기자는 생각에, 5/7에 센스데이 구매해서 5/9까지 3일간 복용 했습니다. 생리 양이 너무 적어서 중간에 중단했고, 5/13부터 다시 이어서 복용하고 있습니다. (즉 5/7-5/9, 5/13-14 복용한 셈이죠) 중단한 기간이 있지만 21팩 다 복용하면 5/31이 됩니다. 
1. 21알 복용 마치고 5/31~6/16 사이 생리가 나오기를 바라며 기다린다 -> 이 사이 생리가 나올지 확신하기가 어렵다는 단점
2. 지금부터 여행이 끝날때까지 쭉 이어서 복용 -> 총 2팩 넘게 복용하게되는데, 여행 중 부정출혈 가능성 높아짐 (예전에 이랬던 경험 o)
두 옵션 중 무엇을 택해야할까요ㅠㅠ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여행 일정을 고려하여 생리를 조절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두 가지 옵션을 고려하고 계시군요. 여러분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릴 수 있습니다.

1. 21알 복용을 마치고 5/31부터 6/16 사이에 생리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방법은 생리 시작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약 복용을 중단했던 기간이 있어서 생리 주기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지금부터 여행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복용하는 방법은 부정출혈의 가능성이 있지만, 여행 기간 동안 생리를 피할 수 있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습니다. 부정출혈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를 감안하고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두 옵션 중에서는 여행 중 생리로 인한 불편함을 피하고자 한다면, 2번 옵션인 지금부터 여행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경우, 부정출혈에 대비하여 위생용품을 충분히 준비해 가시고, 몸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문의의 조언을 통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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